"키스→로맨스?"..'하백' 남주혁♥신세경, 눈물범벅 섹시 포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04 14: 46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이 남주혁의 품에서 눈물이 범벅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4일 극중 하백(남주혁 분)과 윤소아(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전혀 다른 표정으로 포옹하고 있는 소아와 하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아는 슬픈 일을 겪은 듯 코 끝까지 빨개진 얼굴 위로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하백은 그런 소아의 기습 포옹에 당혹스러워 하는데, 특히 물에 흠뻑 젖은 그의 머리카락이 시선을 모은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소아와 당황스러운 상황 속 눈빛이 떨리는 와중에도 소아에게 자신의 듬직한 어깨를 대주고 있는 하백의 표정이 대조되는 가운데 이들이 함께한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소아는 자신을 '신의 종 가문의 후손'이라 부르며 자신에게 사명을 다하라는 하백의 난데없는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던 차. 특히 1회 엔딩에서 하백이 소아에게 기습키스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하백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소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소아가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일지, 하백과의 운명적 첫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의 기습포옹 이후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더욱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토록 자신의 곁에서 떼내고 싶어 하던 하백의 품에 안긴 채 눈물을 흘리게 된 소아의 사연은 오늘 밤 10시 50분 '하백의 신부 2017' 2회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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