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측 "NCT 마크·박재정, SM 콘서트서 신곡 무대 예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4 14: 28

'눈덩이 프로젝트' 박재정이 NCT 마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SM X 미스틱 첫 콜라보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재정은 팬이라고 자처한 NCT 마크에 대해 "어릴 때부터 SM 음악에 대한 동경이 컸다. NCT U가 나왔을 때 마크 랩을 듣고 정말 좋았다. 마크는 SM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유니크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덩이처럼 커져서 방송도 하고 음악 작업도 할 수 있는 사이가 돼서 정말 좋다. 애정은 숫자로 포함하면 무한대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마크는 "나도 정말 처음이고 새로운 관계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느낌이다. 좋은 기회였다"며 "이젠 우리가 서로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운혁 대표는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SM 타운 콘서트에서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재정이 내 마음 속에서는 마크보다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덩이 프로젝트'는 윤종신, 박재정, NCT 마크 등이 출연한 SM과 미스틱의 콜라보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틱 여운혁 대표와 SM 이예지 PD가 기획에 참여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