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워크' 이제훈, 무박2일 걷기 프로젝트로 훈훈한 기부 나섰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4 14: 08

이제훈이 소아암을 이겨낸 여대생들과 뜻깊은 도전에 나섰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꿈을 위한 완주, 쉘위워크'에서는 이제훈의 트레일 워커 도전기가 방송됐다. 
'쉘위워크'는 배우 이제훈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기부 챌린지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제훈은 잠도 자지않고 38시간동안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 100km를 걸어야하는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 돕기에 함께 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배우 이제훈은 무박 2일 걷기 도전에 나서기 전 기부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팬들과의 깜짝 만남에서부터 준비과정, 함께 걸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알콩달콩 단짝 케미까지 선보였다. 
소아암을 극복한 여대생들과의 만남은 100km 대장정을 출발해 12km를 걸은 후 첫 번째 체크포인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뤄졌다. 이제훈과 대니 구, 용재오닐은 힘겨운 첫 번째 코스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다 소아암을 극복한 여대생들이 건넨 의미있는 오색 팔찌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방송에서 배우 이제훈은 가장 인상 깊었던 참가팀으로 소아암을 극복한 대학생팀을 꼽으며 이들과의 뜻 깊은 만남을 되새겼다. 이제훈은 "너무나 밝은 모습 자체가 매우 인상깊었고, 우리도 이겨냈으니 지금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도 꼭 해낼 수 있다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쉘위워크'는 10일 오후 7시 10분에 2회가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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