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의 조작 연루 의혹이 뜨겁다.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6월 26일~7월 2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핫 키워드들 중 주목할 만한 단어를 분석, 발표했다.
지난 주에는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때 제기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입사 특혜 의혹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식 사과하면서 트위터 내 파장이 일었다. 국민의당은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조사결과 당원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트위터 여론은 꼬리 자르기 식 셀프 면죄부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길에 오르면서 미국에서의 ‘문 대통령’의 일정 및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었다. 청와대는 트위터 대한민국 청와대(@TheBlueHouseKR)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 동안 첫 한미정상회담 소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트윗해 트위터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으로 문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환영만찬을 한 직후 트위터(@realDonaldTrump)에 "방금 한국의 대통령과 매우 좋은 회담을 마쳤다"며 "북한, 새로운 무역협정(new trade deal)을 포함해 많은 주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혀 한미 FTA 재협상 문제를 두고 다양한 해석들이 오고 갔다.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상영 거부로 화제의 중심에 선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됨에 따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트위터에는 영화 안팎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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