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드공’ 옆집소녀 7인, ‘뮤뱅’ 출격...드라마→현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04 13: 30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프로젝트 걸그룹 옆집소녀가 실제로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슬기, 전소미, 유아, 디애나, 소희, 문별, 류수정가 옆집소녀로 뭉쳐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실제 발매로 이어진 ‘딥 블루 아이즈’(Deep Blue Eyes)’를 선보일 계획.
드라마 속 이야기가 실제로도 이어지는 셈이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은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온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대본으로 써서 만든 신개념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예능으로 풀고, 이야기를 드라마에 담는 영리한 전략으로 화제성과 폭발적인 조회수를 만들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마지막 회 이후에는 시즌2를 바라는 이들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이들의 ‘뮤직뱅크’ 출연이 화제가 돼, 해당 곡이 역주행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