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새신랑'부터 '여름 득량도'까지..역대급 '삼시'가 온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04 13: 17

나영석 PD가 자신의 대표 예능 중 하나인 '삼시세끼'로 돌아온다. 올해만 들어 7개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며 남다른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나영석 PD. 오는 7월 셋째 주 득량도에서 2박 3일 촬영을 진행할 '삼시세끼-어촌편4'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기게 될까.
▲'새신랑' 에릭의 러브스토리
에릭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 교회에서 5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나혜미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교회 앞 촬영에서 들러리로 참석한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바. 신화가 20년을 함께한 장수 아이돌인 만큼 리더의 첫 결혼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이에 '새신랑' 에릭의 '삼시세끼-어촌편4' 출연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에릭은 나혜미와의 열애를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 '삼시세끼'가 하루 세 끼를 지어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주 작게나마라도 에릭과 나혜미의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멤버 리 멤버(ft. 게스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다시 모였다는 점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삼시세끼-어촌편3'에도 출연한 세 사람은 막강 케미를 발휘하며 '불새커플', '예세프', '귱인턴' 등의 애칭까지 얻었다. 이들의 첫 만남이 그 정도였으니 한층 친근해질 두 번째 만남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애묘였던 쿵이와 몽이의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말이다.
이들을 찾을 게스트들에게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삼시세끼' 시리즈는 고정 멤버에 매번 달라지는 게스트를 통해 변주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삼시세끼-어촌편4'에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찾을 이는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케미를 발휘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웰컴' 득량도, 아름다운 여름의 풍경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뀐 득량도의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삼시세끼'의 다양한 매력 중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통해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힐링'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 이에 매번 '삼시세끼'의 촬영지로 선택된 곳들이 유명 관광지로 부각되며 많은 사랑을 받곤 했다.
무엇보다 '삼시세끼-어촌편4'는 7월~9월의 여름에 촬영되는 만큼, 지난 '삼시세끼-어촌편3'가 담아낸 겨울의 모습과 확연히 다를 예정. 이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여름의 섬' 득량도에서 '서지니호'를 타며 즐길 또 다른 힐링 라이프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4'는 '알쓸신잡'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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