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6월 월간차트까지 휩쓴 '권지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04 10: 11

지드래곤이 6월 음원차트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4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측은 6월 월간 종합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했다. ▲1위 G-DRAGON - '무제(無題) (Untitled, 2014)’ ▲2위 TWICE(트와이스) - ‘SIGNAL’ ▲3위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 ‘남이 될 수 있을까’ ▲4위 싸이(PSY) - 'New Face' ▲5위 Ed Sheeran - ‘Shape of You’
6월 차트에서는 G-DRAGON, TWICE(트와이스), 싸이(PSY), 씨스타,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강자’들의 역대급 대격돌이 펼쳐졌다. 솔로 앨범 ‘권지용’으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무제(無題) (Untitled, 2014)’로 1위를 기록했고, 싸이는 5월에 이어 두 곡(‘New Face’, ‘I LUV IT’)을 TO10에 올려 놓으며 독보적인 차트 장악력을 뽐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SIGNAL’로 지난달보다 8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뒷심 보여줬다. ‘썸머퀸’ 씨스타는 마지막 발표곡 ‘LONELY’(8위) 역시 히트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볼빨간사춘기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남이 될 수 있을까’와 ‘군주 - 가면의 주인’ OST인 ‘처음부터 너와 나’까지 TOP10에 오르며 ‘음원대세’다운 전천후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6월 차트에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린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Ed Sheeran(에드 시런)의 ‘Shape of You’가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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