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해피' 커버 열풍…싱그러운 사랑감성 통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4 09: 35

그룹 우주소녀의 신곡 '해피(HAPPY)'의 포인트 안무를 다양한 셀럽들이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귀에 착 붙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음악성, 대중성,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하면서 따라 하기도 쉬워 대중적인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우주소녀 노래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는 나하은 양의 영상부터 유명 안무팀 '토즈댄스', ‘베리어스’를 비롯 프로듀스 101 시즌2 공식 주제가 '나야 나', 싸이 'I Luv it' 칼군무 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비바댄스 스튜디오'등에서 커버영상이 올라오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로 부터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 된 영상 속 나하은양과 대세 안무팀들은 "우주소녀의 'HAPPY(해피)' 무대의상 치어리딩룩과 수술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입고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어린 아이에서부터 남성에 이르기까지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해피’의 포인트 안무인 ‘해피해피해피 춤’, ‘으이구 으이구힝 춤’ 등 모든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나하은은 2009년생으로 '어썸 하은'이라는 유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스타킹'에 '리틀 현아'로 출연해 노래 '버블팝' '체인지' 안무를 선보였고, 'K팝스타4'에는 최연소 도전자로 등장해 다채로운 끼를 선보였다. 이후 수차례 광고,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 했다. 
 
우주소녀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HAPPY(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는 또래 소녀들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모습과 싱그러운 감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의 타이틀곡 ‘HAPPY (해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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