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 'NEW LC500' 시판, 477마력 10단 자동변속기...1억 7,000만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7.04 08: 59

 렉서스 코리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쿠페가 될 NEW LC500h와 NEW LC500의 사전 계약 및 판매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LC500h는 1억 8,000만 원, NEW LC500은 1억 7,000만 원이다. NEW LC500은 최대 출력 477마력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 됐다. 
렉서스 코리아는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에 있는 토요타-렉서스 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LC500h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됐다. 

이를 통해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10단 오토 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이 가능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의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를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과 날카로운 주행을 동시에 실현했다. 
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는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유지 어시스트(LK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네가지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브레이브 디자인’의 도입으로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하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측면의 플로팅 필라, 카본 루프,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쿠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뛰어난 실내 마감 품질은 타쿠미(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 됐다.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 도어 트림의 드레이프 장식, 10.3인치 EMV(Electro Multi Vision)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자에 대한 오모테나시(환대)를 표현했다. 
또한, 렉서스를 의미하는 ‘L’자 패턴을 실내 각 부분에 배치해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했고, 13개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직경 365mm 스티어링 휠에는 렉서스 최초로 전체 표면에 열선을 적용해, 고온과 저온의 2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과의 일체감을 높힌 스포트 시트에는 알칸타라 소재에 석션 타입의 통풍 시트가 장착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초소형 3-BEAM LED를 장착했고 플러쉬 타입 도어핸들, 인피니티 미러가 적용된 후면의 테일 램프를 적용했다.
NEW LC500h, NEW LC500는 전량 일본 모토마치 공장의 LC 전용 라인에서 생산되며, 가솔린 모델은 7월 4일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가오는 9월 경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00c@osen.co.kr
[사진] 렉서스 NEW LC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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