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4년만의 신보를 발표한다.
이효리는 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4년만에 내놓는 정규 6집 'BLACK'(블랙)으로 컴백을 알린다.
이효리는 이번 신보를 통해 화려함을 걷어내고 본연의 이효리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컴백 활동도 일주일 정도로 짧고 굵게 진행된다. 음악방송보다는 라이브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선공개곡 '서울'을 통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선사한 바 있는 이효리는 타이틀곡 '블랙'을 통해서는 한층 성장한 이효리의 음악색을 드러낼 계획.
또 JTBC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수록곡 '다이아몬드'의 경우엔 위안부 할머니를 생각하며 작사, 작곡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면모 역시 이번 신보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의 컴백 후 첫 무대는 7월 5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이다. 이효리의 신보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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