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신비한 동물사전2' 캐스팅..할리우드 안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4 07: 22

배우 수현(클라우디아 킴)이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에 캐스팅됐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의 캐스팅 라인업에 새로운 이름이 올라왔는데 수현이 바로 그 주인공. 그는 극 중 마법 서커스의 매력적인 젊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수현은 앞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다크 타워' 등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했던 바다. 

이 외에도 '신비한 동물사전2'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배우들은 윌리엄 네이드람, 잉그바 시거드슨, 올라푸르 다리 올라프손 등이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2'는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이다.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렸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에디 레드메인, 조니 뎁, 주 드로, 에즈라 밀러, 조 크라비치 등이 출연한다. 2018년 11월 개봉.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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