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x신세경, 꼬인 인연 시작됐다 "넌 나의 종"[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4 00: 06

남주혁과 신세경의 꼬인 인연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하백과 소아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수국의 차기 왕으로 지목되고, 왕이 되기 위해서 신석 3개를 가져와야 한다. 신석은 인간 세상에 있고, 하백은 신석을 찾아 인간 세상에 온다.
정신과 의사인 소아는 과대망상증 환자때문에 고생하다가 퇴근을 한다. 병원으로는 빚 독촉장이 오고, 소아는 빚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때 하백은 알몸으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소아는 그때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하백은 소아의 의사 유니폼을 빌려 그 자리를 벗어난다. 하백은 근처에서 수국에서 가장 온 남수리와 만나고, 하백은 남수리와 이야기 도중에 자신의 힘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하백과 소아는 근처에서 다시 만나고, 소아는 자신을 수국에서 온 하백이라고 소개하는 하백을 정신병자 취급한다.
소아는 대출때문에 은행에 갔다가 후예와 만난다. 소아는 자신보다 재벌인 후예의 일을 은행에서 먼저 처리하자 화를 내고, 후예는 소아을 도와주려고 한다. 소아는 후예의 호의에 화를 내며 "당신이 뭔데 나를 돕냐"고 한다.
하백은 인간 세상에 오다 신석이 있는 위치가 표시된 좌표를 잃어버린다. 하백은 신의 땅인 강원도로 가고, 강원도에 있는 땅을 팔기 위해 소아도 강원도에 간다. 알고 보니 하백이 보고 있는 딸이 소아의 땅이었던 것.
소아는 하백과의 재회에 "왜 이렇게 일진이 안좋냐"고 하고, 하백은 소아에게 "넌 나의 종이다"고 한다. 소아는 차를 빼다 남수리를 치고, 할수 없이 남수리와 하백을 태우고 나온다. 소아는 나오다 네비게이션의 고장으로 숲에 갇힌다. 
이후 차는 기름이 떨어져 숲에 멈춰서고, 남수리를 기름을 구하러 간다. 그 사이 소아와 하백은 멧돼지의 습격으로 차 트렁크에 숨는다. 하백은 좁은 공간에서 소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후 하백은 소아에게 "네가 나의 종"이라고 또다시 주장하다 소아에게 각성시켜주겠다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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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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