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오연서, 진해지는 스킨십만큼 커지는 위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03 23: 03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이 오연서 친모의 비밀을 알게됐다. 오연서의 친모는 불륜으로 폐위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주원 분)와 혜명 공주(오연서 분)가 10년 전 사건과 함께 공주의 친모를 찾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견우는 혜명 공주의 친모가 불륜으로 폐위됐다는 충격적인 진실만 듣게됐다. 
견우와 혜명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견우는 청나라 황자 크리스(다르한 분)에게 황제가 하사한 삼고초려의 부채를 건네면서 혜명과 혼담을 포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휘종(손창민 분)은 청나라와 짜고 역모를 꾸민 호판을 친국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견우에게 상으로 어떤 자리든 말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견우는 혜명을 가까이에서 보필하기 위해서 원자의 사부자리를 선택했다. 
좌의정 정기준(정웅인 분)과 중전 박씨(윤세아 분)는 호판이 저지른 역모죄로 인해서 서로 사이가 벌어졌다. 정기준은 중전 박씨를 협박했고, 중전 박씨는 화를 감추지 못했다. 
견우와 혜명 공주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견우는 혜명이 만든 맛이 없는 소금떡을 칭찬했다. 혜명공주의 마중을 나가고 꽃을 선물했다. 
정다연(김윤혜 분)은 혜명과 견우 사이를 이간질 했다. 혜명은 다연과 견우 사이에 혼담이 오간다고 오해했다. 혜명은 견우에게 노리개를 준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견우는 그렇다고 답했다. 혜명은 노리개를 줬다는 견우의 답에 크게 실망했다. 
견우는 혜명 공주에게 진심을 전했다. 견우는 "제 앞에 있는 마마가 어떤 마음인지가 중요하다"라며 "좀 풀리셨습니까. 허면 안놔드리겠다"고 말한 뒤에 격한 포옹을 했다.  
  
친국을 앞둔 호판은 결국 죽임을 당했다. 호판은 병판이 준 열쇠를 가지고 감옥을 탈출했다. 병판은 호판을 사로잡지 않고 죽이라고 명령했다. 견우와 혜명 공주는 호판이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충격에 빠졌다. 
정기준과 중전 박씨의 대립은 점점 심해졌다. 정기준이 오른팔인 호판 대감을 거침없이 죽이는 것을 본 중전 박씨는 정기준에게 경고의 화살을 보냈다. 
견우는 혜명 공주 친모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중궁전 나인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견우는 중궁전 나인으로 부터 혜명 공주의 친모가 사통(분륜)을 저질러 폐위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엽기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