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 안재홍, 표예진 대놓고 거절 "좋아하는 마음 없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3 22: 43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표예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는 백설희(송하윤 분)와 이별한 후 힘들어하는 김주만(안재홍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설희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한 인턴사원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주만은 속상한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이며 돌아섰다.

홧김에 장예진(표예진 분)에게 “술 한 잔 하자”고 했지만 자신은 여전히 마음이 없다고 표현했다.
주만은 “나중에 제가 설희를 잊고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예진씨는 아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라며 “예진씨가 예전의 설희랑 너무 닮아서 제가 칼 같이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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