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하백의신부' 5인방, 첫 방사수 부르는 비주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03 19: 30

 '하백의 신부' 주연 5인방이 넘치는 센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뻔한 질문과 난감한 상황 속에서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으로 tvN '하백의 신부' 앞터V가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이 출연했다.  
첫 방송을 앞둔 배우들은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세경은 "떨리고 빨리 첫 걸음을 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다섯 명의 배우들은 눈썹부터 손까지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꼽았다. 남주혁은 특이하게 쌍가마가 매력포인트라고 설명했고, 신세경은 눈썹, 임주환은 코, 크리스탈은 발, 공명은 손을 매력포인트로 밝혔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떨어진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 
'하백의 신부'는 CG가 많이 등장하고, 와이어 액션도 소화해야했다. 신세경은 "저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좋았다. CG 촬영도 재미있었고, 와이어 액션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와이어 액션을 하는 것이 두렵다. 작가님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 속에는 로코부터 남남 케미까자 다양한 케미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공명과 크리스탈의 로코 케미를 칭찬했고, 남주혁은 자신의 종으로 등장하는 박규선과 브로맨스를 내세웠다. 
'하백의 신부' 팀이 원하는 첫 방 시청률은 10%였다. 임주환은 "여러가지 것을 고려해서 3%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들을 거치면서 공명은 10%라고 답했다. 
'하백의 신부' 출연자들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주환은 남주혁에게 "남자로서 봤을 때 정말 멋있다"라고 말했다. 남주혁 역시도 신세경의 첫 인상을 아름답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크리스탈의 애교를 칭찬했다. 신세경은 "크리스탈이 보기에 냉미녀지만 애교가 너무 많아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동갑내기인 공명을 보고 "보자마자 친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공명은 임주환을 보고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웃음과 콧물로 인해서 NG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저는 감정신이 많아서 눈물을 흘리는데 눈물이 나면 콧물이 자연스럽게 나기 때문에 NG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임주환은 "대사가 조금 어렵다. 신들이 쓰는 말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하백의 신부' 팀은 막간의 상황극으로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조별과제에 무임승차를 하려는 선배를 대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세경은 의외로 카리스마있는 선배 역할을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과 크리스탈의 귀여운 커플 연기도 이어졌다. 크리스탈은 숨겨둔 비상금이 발각된 상황에서 이벤트를 위해서 준비한 돈이라고 순발력있게 대처했다. 공명과 크리스탈은 서로 얼굴을 보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끝으로 '하백의 신부' 팀은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명은 "러브라인에 대해서 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이 중에서 주량이 가장 센 사람은 공명과 임주환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명의 배우들은 첫 방송 사수를 부탁하며 방송을 마쳤다.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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