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김소현이 '선가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군주'의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OSEN에 촬영 종료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소현은 "6개월을 거쳐 촬영을 마치게 됐는데 굉장히 아쉬우면서도 행복했다. 배우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세자 이선 역의 유승호와 '선가은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선가은 커플을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상대역인 유승호에 대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에서도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소현은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엘 분)의 사랑을 받은 당찬 여인 한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