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고척 넥센전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진 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를 대폭 변경했다.
LG는 최성훈(투수), 조윤준(포수), 손주인(내야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분위기 쇄신 차원의 선택으로 풀이된다.
손주인은 올 시즌 타율 2할9푼5리(190타수 56안타) 3홈런 25타점 28득점으로 선전했으나 최근 10경기 타율 1할9푼2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일 잠실 KIA전서 실책 후 황목치승과 교체된 바 있다.
이밖에 넥센 포수 김재현과 NC 외야수 윤병호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