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6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서 '2017 이슈어런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아메리칸리그 베스트 9에는 1루수 저스틴 스모크(토론토),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3루수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외야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지명타자 코리 디커슨(탬파베이)가 선정됐다.
이 밖에 개리 산체스(포수, 양키스), 욘더 알론소(1루수, 오클랜드), 스탈린 카스트로(2루수, 양키스), 조나단 스쿱(2루수, 볼티모어),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클리블랜드), 미겔 사노(3루수, 미네소타), 무키 베츠(외야수, 보스턴), 마이클 브랜들리(외야수, 클리블랜드), 아비세일 가르시아(화이트삭스, 외야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시애틀)이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로는 델린 베탄시스(양키스), 다르빗슈 유(텍사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크렉 킴브렐(보스턴),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랜스 매컬러스(휴스턴), 앤드류 밀러(클리블랜드), 크리스 세일(보스턴), 어빈 산타나(미네소타), 루이스 세베리노(양키스), 제이슨 바르가스(캔자스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 리그에 베스트 9에는 1루수 라이언 짐머맨(워싱턴)을 비롯해 2루수 다니엘 머피(워싱턴), 3루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유격수 잭 코자트(신시내티), 외야수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마르셀 오주나(마이애미), 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가 뽑혔다.
교체 명단으로는 야디어 몰리나(포수, 세인트루이스), 폴 골드슈미트(1루수, 애리조나), 조이 보토(1루수, 신시내티), DJ 르메이휴(2루수, 콜로라도), 조시 해리슨(2루수, 피츠버그), 코리 시거(유격수, 다저스), 제이크 램(3루수, 애리조나), 코디 밸린저(외야수, 다저스), 마이클 콘포토(외야수, 양키스), 엔더 인시아르테(외야수, 애틀란타), 지안카를로 스탠튼(외야수, 마이매미)가 선정됐다.
투수에는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브래드 핸드(샌디에이고), 그렉 홀랜드(콜로라도), 켄리 잰슨(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코리 크네블(밀워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세인트루이스), 팻 니섹(필라델피아), 로비 레이(애리조나),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명단은 팬 투표(17명), 선수단 투표(33명), 메이저리그 사무국(12명)의 선정으로 결정됐다.
이 중 내셔널리그의 브라이스 하퍼는 463만 306표로 전체 1위에 선정됐고,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런 저지(양키스, 27홈런)은 올스타투표 448만 8702표를 얻으면서 아메리칸리그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