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호+전범수,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메인 모델 발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03 17: 03

배우 김율호와 전범수가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 '로다'(RODA)의 뮤즈로 발탁돼 자선패션쇼 무대를 달궜다.
 
김율호와 전범수는 지난 3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로다'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나서, 남성적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즈 선정은 '로다' 패션쇼를 준비하는 조영석 대표(BENACO)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조영석 대표는 부드러운 미소,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두 배우와 브랜드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 러브콜을 보냈다고.
두 배우는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전통있는 브랜드 로다의 패션쇼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마련된 행사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참여했다.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범수는 클래식한 수트를 입고 등장할 때 깊이 있는 눈빛으로 진중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김율호는 개성넘치는 스포티한 스타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표현했다. 짧은 시간이 주어진 무대 위에서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극과극 자태를 뽐내며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전범수는 KBS2 미니시리즈 '화랑'에서 활약했으며, 김율호는 영화 '부산행'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rookeroo@osen.co.kr 
[사진] 웨이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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