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태임 핑크빛, 최고의 1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3 13: 46

'품위 있는 그녀' 최윤소와 이채미가 정상훈과 이태임의 핑크빛 기류를 눈치 채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품위 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5.9%(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5.3%로 5회(3.7%)보다 약 1.6% 포인트 오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안재석(정상훈 분)이 딸 안지후(이채미 분)의 야외 미술수업 현장에서 윤성희(이태임 분)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을 허진희(최윤소 분)가 목격한 부분이다. 지후의 미술 교사이자 아진(김희선 분)이 발굴한 신인작가 성희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재석과 날로 대담해진 행동을 벌였고, 결국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재석의 바람 소문이 아진의 브런치 멤버들 사이에 퍼져나가기 시작해 그녀의 귀에도 들어갔고, 이후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을 집중 시킨 상황이다. 의심을 떨칠 수 없던 아진은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 재석의 뒤를 쫓다가 다른 곳으로 향하는 그를 확인 사살한 후 가슴이 미어지는 듯 한없이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진은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천막 붕괴 사고 배후가 손윗동서 박주미(서정연 분)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간병인 박복자(김선아 분)의 자작극은 이대로 묻혀 질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스펙터클한 사건들과 불륜, 가정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꼬집어낸 스토리로 호평을 얻으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품위 있는 그녀'의 전개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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