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 미래엔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1군 우수투수에 김상수, 우수타자에 김하성, 수훈선수에 이정후 선수를 선정했다. 김상수는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2⅔이닝 동안 14탈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5.68로 7세이브 1패를 기록했고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7리(101타수 35안타) 4홈런 17득점 25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8리(94타수 28안타) 19득점 6타점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상수와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김해수, 우수타자에 이병규를 선정했다. 김해수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4⅔이닝 동안 13탈삼진 3사사구 4자책점 평균자책점 2.45로 2승을 기록했고, 이병규는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푼7리(36타수 15안타) 1홈런 7득점 9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김해수와 이병규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