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한국 팬이 전 세계에서 최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3 11: 19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톰 홀랜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프레스 투어를 하는 도중 많은 곳을 다녔는데 그 중에 한국이 가장 재밌고 익사이팅한 장소인 것 같다. 어제 한국 팬들을 만났는데 너무나 열정적으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열렬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한국 문화의 특징인 것 같다. 저 역시 스파이더맨의 팬이다. 이 훌륭한 영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경험인 것 같다. 한국 팬들이 전 세계에서 최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7월 5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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