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0G 연속 안타 행진 마감…타율 .244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03 09: 52

박병호의 방망이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하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또한 마침표를 찍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스탠딩 삼진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6회 1사 1루서 3루 땅볼에 그친 박병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 아웃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에서 2할4푼4리로 떨어졌다. 한편 로체스터는 0-3으로 패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