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헤이즈 "내 이야기 담은 곡..믿고 들어주셔서 감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03 09: 40

하늘도 돕는 가수다. 마침 비까지 내렸고, '비오는 날 공개하겠다'던 히든 트랙은 차트를 역주행, 정상에 올랐다. 물론 그전까지 정상에 올라있던 것도 본인의 곡 '날 너무 모르고'였기는 했지만.
헤이즈의 신곡 '비도 오고 그래서'는 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날 발매하겠다는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끈 이 곡은 마친 컴백날 비가 내린 덕에 함께 공개할 수 있었다.
이후 장마가 이어지면서 해당 곡의 수요가 더욱 늘었고, 현재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인 '날 너무 모르고' 차트 2위에 나란히 랭크 돼 있다.

헤이즈는 OSEN에 “제 이름으로 나온 음악을 단지 ‘헤이즈’여서 일단 믿고 한번이라도 들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정말 너무 많이 감사한 마음 전할 수 있다면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 진심과 제 이야기 담은 곡들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어느새 ‘헤이즈’는 브랜드화 됐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스타일과 패션계에서도 떠오르는 아이콘. 세련된 음악 못지않은 특유의 쿨한 매력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20대 여성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바. 활동적인 구매력을 갖춘 세대를 제대로 공략하면서 ‘워너비 스타’가 돼 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헤이즈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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