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티아라 지연, 꿀잠 부르는 달달 보이스 'DJ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3 06: 49

티아라 지연이 달달한 보이스로 팬들을 녹였다. '눕방 라이브'에서 꿀잠을 책임지기 위해 나선 지연.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의외로 '집순이'라고 밝힌 지연은 집에 있는 시간에 휴대폰, 떡볶이와 함께 한다고 해 공감을 샀다.
2일 방송된 'V라이브'에서는 티아라 지연의 눕방이 공개됐다. 지연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꿀잠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나도 누군가가 재워줬으면 좋겠다"고 애교를 부렸다.
지연은 "이번 컴백은 많이 힘들었다. 활동 자체가 행복했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집순이'이라고 밝힌 지연은 "스케줄 없는 날은 새벽 5~6시에 자서 오후 2~3시쯤 일어난다. 일어나자 마자 떡볶이를 시켜먹는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 어떤 날은 세끼 모두 떡볶이를 먹기도 한다"고 떡볶이 매니아라고 말했다.
지연은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본다. 보통 여러분의 휴일도 이러지 않냐"고 말해 공감을 불렀다. 지연은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연은 "폴댄스를 시작했는데, 근육도 생기고 몸 라인도 예뻐진다"고 자랑했다.
이날 지연은 나긋한 목소리로 팬들을 심쿵시켰다. 팬들은 "라디오 DJ하라"고 추천을 하기도 했다. 지연은 "휴가가 생기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다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특별한 것을 하기 보다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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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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