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김재원·이수경, 덴탈드라마도 정극으로 만든 연기神들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02 19: 45

촬영은 조금 어설펐지만 배우들은 최선을 다했다. 헨리, 김재원, 김구라, 이수경이 덴탈드라마를 위해 열연을 펼쳤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에선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와 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했다.
헨리, 김재원, 김구라, 이수경은 '덴탈 스토리'에서 덴탈 드라마 찍기에 나섰다. 드라마 제목은 '그녀의 향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충격적인 전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한 남자 역할을 맡은 김재원은 김상중을 흉내내야 하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헨리는 의욕을 불태웠다.
그래도 김재원은 정극연기를 하듯 열심히 연기에 임했다. 그는 대본분석부터 대사까지 철저히 외워 헨리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수경 역시 초미녀로 분해 미모를 뽐냈다.
또한 덴탈 PD는 초스피드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시간 안에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해야했기에 NG 없이 무조건 OK를 외쳤다.
솔비, 서경석, 인피니트 동우는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에 출연했다. '사일런트 플리즈'는 캄보디아의 국민예능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소페아 PD는 등장과 동시에 만만치 않은 기를 뽐냈다. 그는 "이 쇼는 내 것이다"라며 권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솔비, 서경석, 동우는 캄보디아 스타들과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개구기한 채 촛불끄기, 찍찍이신발 떼기, 쟁반 던지기 등을 도전했다.
솔비, 서경석, 동우는 쟁반 던지기에서 활약을 선보였지만 결국 패배하고야 말았다. 이에 이들은 우는 포즈를 취하며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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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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