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샘·윌리엄, 류수영 위한 깜짝 이벤트 대성공(ft.이준)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2 18: 22

‘슈퍼맨’ 윌리엄이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장에 방문한 샘 해밍턴과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류수영과 친분이 있는 샘 해밍턴은 류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화채 차 이벤트를 깜짝 준비했다. 수박과 사이다, 우유 등을 섞어 특제 화채를 만든 샘 해밍턴은 류수영을 위한 서프라이즈 대작전을 준비했다.

샘은 류수영의 상대역 이유리를 즉석에서 몰카도우미로 섭외했다. 윌리엄을 발견한 이유리는 너무 귀엽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잠시 윌리엄을 안게 된 이유리는 아기를 안 안아봤다며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와 카페신 촬영을 마친 후 화채차를 발견한 류수영은 화채차를 보고 어리둥절했다. 이어 샘 해밍턴과 윌리엄을 본 류수영은 크게 반가워하며 고마워했다. 올 가을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는 류수영은 “이제 얼마 안 남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샘은 류수영에게 감정연기의 고충을 토로하며 연기 조언을 얻었다.
이어 샘과 윌리엄 부자는 옆에서 촬영 중인 이준을 찾아갔다. 윌리엄을 본 이준은 조카 이야기를 하며 귀여워했다. 윌리엄 역시 이준의 품에서 편안히 장난을 치며 오토바이 소리 등의 개인기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잠시 화장실에 간 샘 해밍턴을 대신해 윌리엄을 봐주게 된 이준은 조카 바보 면모를 뽐내며 능숙하게 윌리엄을 보살폈다. 이준은 “육아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자화자찬했다. 잠깐 사이 이준과 정이 든 윌리엄은 헤어질 때가 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 이모 집에 놀러가서 심부름도 척척해내고 베트남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서언, 서준 형제의 모습과 숙취로 고생 중인 아빠를 위해 간호에 나선 아들 승재와 아빠 고지용의 모습, 로희의 물놀이 용품을 사기 위해 첫 중고거래에 도전한 기태영 로희 부녀와 대박이 대신 시안이라는 이름을 열심히 홍보하는 오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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