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술병 난 아빠 위해 간장커피부터 물바가지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2 17: 31

‘슈퍼맨’ 승재가 숙취에 시달리는 아빠를 위해 극진한 간호를 펼쳤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숙취로 고생 중인 아빠를 위해 간호에 나선 아들 승재와 아빠 고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회식으로 술병이 나 누워있는 고지용을 위해 승재는 다양한 방법으로 간호했다.

승재는 부엌에서 소주병을 꺼내왔다. 이를 본 고지용은 해장술 먹으라고 하는거냐며 당황해 했다. 이어 승재는 아빠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어주겠다며 다시 부엌으로가 컵에 무언가를 한 가득 부어왔다. 승재가 가져온 것은 알고 보니 간장이었다.
그래도 아빠가 계속 누워있자 아빠가 자신에게 해주던 것처럼 수건에 비누를 묻혀서 고지용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바가지에 물을 담아와 고지용 얼굴에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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