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36·kt)가 정강이 부상으로 선발서 제외된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8차전을 치른다. kt는 로치, 넥센은 김성민이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달 30일 넥센전에서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유한준은 2일 선발명단서 빠졌다. 김진욱 kt 감독은 “유한준이 오늘 몸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졌다”고 상태를 전했다.
kt는 심우준(유격수) 이대형(좌익수) 로하스(중견수) 박경수(지명) 오태곤(3루수) 이해창(포수) 김동욱(1루수) 정현(2루수) 하준호(우익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이날 수원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어 경기속개를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 김 감독은 “이런 날에 선수들도 집중하기 힘들다. (경기개최 여부가) 빨리 결정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