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눈물의 1위...에이핑크 컴백·박수홍 데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2 13: 15

걸그룹 블랙핑크가 7월 첫째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그리고 볼빨간사춘기와 스무살의 ‘남이 될 수 있을까’가 1위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블랙핑크가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컴백 후 국내 음원사이트를 휩쓴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괴물신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으로는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라서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블랙핑크는 1위 소감으로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 팀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앤씨아가 ‘읽어주세요’로, 업텐션이 ‘시작해’로 컴백했고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Pink UP’으로 돌아온 에이핑크가 ‘FIVE’와 ‘콕콕’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가수로 변신한 박수홍이 ‘Sorry Mom’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신예 SF9의 로운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가운데 몬스타엑스의 ‘SHINE FOREVER’, 티아라의 ‘내 이름은’, 아이콘의 ‘벌떼’, NCT 127의 ‘Cherry Bomb’, 나인뮤지스의 ‘기억해’, 에이프릴의 ‘MAYDAY’, 박재정의 ‘시력’, 우주소녀의 ‘HAPPY’, 더 이스트라이트의 ‘You’re My Love’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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