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청하 “‘불후’ 클론 야광봉 재현..떨리고 설레”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02 11: 30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이다. 가수 청하가 클론의 ‘초련’을 완벽에 가깝게 재해석하면서 화제에 올랐다. 특히 야광봉을 이용해 연출한 무대에 시청자들은 물론, 클론 멤버들의 극찬까지 쏟아졌다.
청하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해 ‘클론 편’을 화려하게 꾸몄다.
불후의 히트곡 ‘초련’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청하는 클론의 야광봉 퍼포먼스를 몸에 붙인 야광 스티커를 이용해 온몸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대장악력에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송 이후 청하는 OSEN에 “클론 선배님들 앞에서 무대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특히나 구준엽 선배님 앞이어서 더 떨렸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의 저의 솔로 무대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게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야광봉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초련 야광봉을 재현하기 위해 스탭들과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잘 표현된 것 같아 좋았어요. 솔로로서의 무대가 떨리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댄서 시절 당시 가수로서 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아이오아이 친구들과 나왔을 때도 행복했었는데 솔로로서도 무대를 꾸미게 될 줄 몰랐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하는 지난달 7일 첫 데뷔 미니앨범 ‘Hands on Me’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joonamana@osen.co.rk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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