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7月의 예능인 1위..2위 유재석-3위 박나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2 08: 22

국내 예능인 브랜드평판(2017년 7월) 조사 결과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98만 6707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상민이 1위를 차지했고 유재석과 박나래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의 예능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해 나온 지표이다.

1위를 차지한 이상민의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136만 5780, 미디어지수는 26만 9181, 소통지수는 36만 7191, 커뮤니티지수는 209만 6203가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 409만 835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394만 3435)보다 3.93%P 상승했다.
2위에 오른 유재석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42만 9510, 미디어지수 22만 275, 소통지수 28만 665, 커뮤니티지수 142만 5954가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 235만 6404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236만 5099)보다 0.37%P 하락했다.
3위 박나래의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112만 8097, 미디어지수는 9만 5040, 소통지수는 25만 3351, 커뮤니티지수는 81만 7514가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 229만 4002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53만 2309) 보다 330.95%P 급등했다.
이어 박명수, 신동엽, 이경규, 김구라, 김건모, 박수홍, 김성주, 김종민, 정형돈, 이수근, 이광수, 김숙, 전현무, 김준호, 차태현, 이휘재, 서장훈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7월 분석결과 이상민의 브랜드가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상민 브랜드평판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도 92.15%를 기록하면서 지난 달 긍정비율 86.35%보다 5.8% 상승했다. 또 브랜드에 대한 확산 크기를 측정해 분석한 커뮤니티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이상민이 1위를 차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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