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지성 "차유람과 키스? 할 때 마다 4시간은 기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02 08: 11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작가 이지성과 당구여신 차유람이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작가 이지성과 당구 여신 차유람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성과 차유람은 '사람이 좋다' 팀으로부터 "첫키스가 6시간으로 유명하다"는 질문을 받자 "'사람이 좋다'는 이런 거 관심 없지 않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람은 "첫키스를 여섯 시간 한 건 그동안 안 해서 그런 거다. 우리가 쌓여있던 게 그렇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지성은 "그건 아니다. 당신은 그 전에 키스를 했어도 아마 계속 그렇게 했을 거다"라고 부정했다. 
이어 그는 "항상 키스를 할 때 마다 네 시간 정도씩 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혀뿌리가 뽑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차유람으로부터 "이거 편집해달라"는 폭소를 받아냈다. 
이지성은 13살 연하 아내 차유람과 딸 한나를 위해 아침상을 찾았다. 그는 "아내가 차유람이지 않나. 운동만 하던 사람이라 다른 건 기대하지 않았고, 웬만한 음식들은 내가 다 하겠다고 결혼 전에도 얘기를 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