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윤시윤, 위기 처한 이세영 구했다..이덕화 치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02 00: 03

윤시윤이 위기에 처한 이세영을 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현재(윤시윤 분)와 우승(이세영 분), 지훈(김민재 분)의 깊어지는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현재는 다리를 다친 우승(이세영 분)이 있는 곳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그를 업어서 산을 내려왔다. 뿐만 아니라 라면을 흡입하는 우승의 모습을 보며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며 흐뭇해하는 현재는 "외로워서 그런거다"라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다. 

또한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광재를 본 현재는 직접 영재를 만나러 갔다. 그는 영재에게 "너 내 작곡노트 갖고 있지. 다 알아. MJ 통해 노트에 있는 내 노래가 발표해온 거"라며 "목돈이 필요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작곡을 할 계획이라며 '다봉'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총괄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영재의 회사에 입성한 현재는 우연히 위기에 처한 우승을 발견하고 직접 나섰다. 우승을 탓하는 감독에게 "우리 직원 다친 건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윽박지르며 그와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
그런가하면 순태(이덕화 분)은 병원으로부터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으며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갔다.
반면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한 지훈(김민재 분)은 현재에게 "너 최우승 좋아하냐"라며 그의 마음을 캐물은 뒤, "이제 집에서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냉랭하게 굴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그냥 키스할 수 있냐"며 "너 나랑 키스 같은 거 할 수 있어?"라고 묻는 우승에게 키스하며 "할 수 있어. 이제 친구로 못 돌아가"라고 고백하며 깊어질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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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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