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마법사' 니엘 "잊혀진다는 것, 걱정되고 두렵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1 23: 52

'오지의 마법사' 틴탑 니엘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이 사랑곳을 향해 걸으며 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기준은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인기를 유지하는게 아니라, 배우 엄기준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노력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또 김수로는 니엘에게 "20년 뒤 어떤 모습일 것 같냐"고 물었다. 니엘은 "나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 '저 사람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 잊혀지는게 조금 걱정도 되고 두려움이 많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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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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