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조승우x배두나, 이준혁 이중미행..속고 속였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01 21: 32

'비밀의 숲' 배두나가 이준혁을 미행했다. 
1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7회에서 한여진(배두나 분)은 황시목(조승우 분)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인 서동재(이준혁 분)를 쫓기로 했다. 
서동재는 박무성(엄효섭 분)의 집에서 물건을 찾는 듯 보였고 경찰 김수찬(박진우 분)까지 몰래 만났다. 그리고는 김가영(박민아 분)의 폰까지 한강에 버리려고 했다. 

이를 목격한 한여진은 "움직이지 마. 손에 든 것 내려  놔"라고 외쳤다. 그런데 이는 함정이었다. 그가 버리려고 한 건 폰이 아닌 담배였다. 서동재는 "나 미행했냐? 누가 시켰어"라고 화를 냈다. 
그러면서 "경찰이 검사를 총으로 위협해? 서장한테 말해서 모가지 잘라줘?"라며 한여진을 몰아세웠다. 한여진은 "죄송합니다. 다신 이런 일 없을 겁니다. 노여움 푸십쇼"라고 고개를 숙였다. 
결국 서동재는 한여진을 따돌리고 폰을 다른 곳에 버렸다. 그런데 이 역시 황시목의 빅피쳐였다. 또 다른 형사 장건(최재웅 분) 역시 서동재를 쫓았던 것. 황시목 한여진 장건은 함께 서동재가 버린 폰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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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밀의 숲'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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