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전문] 길 "운전석서 잠들어 면허취소, 큰 잘못..면목없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01 20: 25

 가수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직접 밝혔다.
길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면허 취소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길 심경 전문.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몆일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왕복 8차선 도로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절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습니다.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습니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입니다.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면목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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