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지드래곤 섭외 실패.."가는데 3일 걸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01 18: 43

가수 지드래곤이 박명수에게 단호박 개그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명수세끼' 특집을 주도적으로 꾸민 가운데, 지드래곤에게 섭외전화를 걸었다.
이날 박명수는 "잘 지냈어? 너의 활약상은 언론을 통해 잘 보고 있다. 아주 어린 동생이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시간 되면 밥 한 끼 할 수 있니? 30분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형이랑 같이 먹는 거 너무 좋은데 지금 30분 안에는 못 갈 것 같다"고 답했다. '만약에 오면 얼마나 걸리냐'는 말에는 "한 3일 걸릴 것 같다"고 말해 박명수를 빵 터트렸다.
박명수는 이어 "방송 많이 늘었다. 성인개그 해도 되겠다. 와, 잘한다"며 센스에 감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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