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갑자기 내린 빗줄기, 잠실 경기 중단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01 18: 18

1일 잠실 LG-KIA전이 갑자기 내린 비로 중단됐다.
LG와 KIA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KIA의 1회초 공격, KIA는 안타와 볼넷, 상대 실책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최형우 타석에서 갑자기 비가 거세게 몰아치며 경기가 중단됐다. 중단 시간은 오후 6시 12분.

그라운드에는 급히 방수포가 깔렸고, 관중들은 우산을 쓰고 지붕이 있는 3층 관중석으로 향했다.
한편, 기상청 레이더 영상에 따르면 비구름은 계속해서 서울 쪽으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 경기 재개 여부는 미정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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