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시 한 번 로치 카드를 꺼낸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8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당초 kt는 로치, 넥센은 최원태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다음 날 열리는 두 팀의 경기서 kt는 그대로 로치를 등판시킨다. 반면 넥센은 최원태를 거르고 김성민을 투입한다.
넥센 관계자는 “최원태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원래 신재영의 차례인데 아직 몸이 좋지 않다. 김성민이 등판할 것”이라 확인했다.
한편 수원지역에 1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일에도 수원에 강우가 예고돼 있어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