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전 멤버 초아가 눈물을 흘렸다.
1일 경기도 수원시 AK플라자에서 그룹 AOA 전 멤버 초아 팬사인회가 개최됐다.
이날 초아는 의연하게 팬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내 스케줄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악수를 먼저 건네는 것은 물론 미소지으며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초아는 한 팬이 그녀의 앞에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자, 복합적인 감정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약 2~3분 가량 다시 감정을 추스린 초아는 팬사인회를 재개했다.
한편 초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초아의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초아와 AOA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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