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ML 데뷔 첫 볼넷...6회 수비 교체(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01 10: 4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볼넷을 얻었다. 
황재균은 황재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6회초 2사 2루에서 우완 잔 마리네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2경기, 8타석만의 볼넷. 
이에 앞서 2회에는 3루 땅볼, 4회에는 헛스윙 삼진,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첫 출루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10-3으로 리드한 6회말 수비에서 3루수 라이더 존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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