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YG 원, 더블 타이틀곡은 '해야해'.."단독작사, 공동작곡"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7.01 11: 00

원, 더블 타이틀곡 ‘해야해’ 티져 첫 공개..단독 작사, 공동 작곡
미소년이 첫 도전하는 섹시한 컨셉의 뮤빅비디오 기대감 업
 YG 원의 두 번째 타이틀곡 제목은 '해야해(HEYAHE)'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원의 더블 타이틀곡 제목과 크레딧을 공개했다.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출연했던 원은 솔로 데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작사, 작곡 등 역량이 키워왔다. 앞서 공개한 '그냥그래'와 마찬가지로 '해야해' 역시 원의 단독 작사며 작곡은 또 다시 YG 프로듀서가 아닌 외부 프로듀서와의 공동 작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소개한 ‘그냥 그래’는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한 공동 작곡했고, 오늘 공개된 '해야해'는 힙합계 대세로 떠오른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함께 참여해 두곡 모두 예상치 못했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세련된 비트와 슬픈 코드 진행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번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켰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은 데뷔 소식 발표 이후 연일 티저 이미지와 데뷔 필름 등을 소개하며 소년미부터 반항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반전매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오늘 공개된 ‘해야해’의 티저 이미지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서 원이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함이 뭍어나는 이미지라는 점에서 더욱 자극적이다
'쇼미더머니' 출신의 꽃미남 래퍼이자 미소년 이미지가 강했던 원이 '해야해 ' 뮤비에서 처음으로 선 보일 섹시함이란 어느 정도 수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YG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개된 티져 사진들에서 알 수 있 듯 '그냥 그래' 뮤비에서 원이 본래 지니고 있는 청순하고 깨끗한 미소년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면 '해야해' 뮤비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주로 밤에 벌어지는 사랑에 대한 어둡고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내는 연출이다. 두 타이틀곡의 음악 색깔과 가사 스타일이 극과 극이어서 뮤비 역시 완전히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인 ‘그냥 그래’ 와 ‘해야해’의 음원과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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