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김은숙 작가, 이동욱 日 팬미팅 깜짝 참석 "술친구 됐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1 09: 44

이동욱의 팬미팅에 김은숙 작가가 깜짝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네리마 문화센터 대홀에서 열린 이동욱의 일본 팬미팅 '포 마이 디어(4 My Dear)'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관계자는 "이날 김은숙 작가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팬미팅에서 '도깨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도깨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와 이동욱은 "드라마 종영 후 술친구가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도깨비' 속 저승사자의 명장면으로 왕여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 신을 꼽았다. 해당 신은 저승사자가 자신이 자살이라는 큰 죄 때문에 저승사자가 된 사실을 깨달으며 "내가 왕여였구나, 내가 저들을 다 죽였구나"라고 오열하는 장면으로, 방송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도깨비'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이동욱은 지난 3월 열린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대체불가 연기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이동욱은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직접 만나며 '대세남'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 특히 이동욱의 국내 팬미팅 티켓은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동욱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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