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치과 콩트 도전…이수경, 배우 잊은 '충격 개구기 비주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1 09: 08

'세모방'에 뜬 김재원과 이수경이 제대로 망가진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 출연하는 김재원, 이수경은 처음 만나는 콩트 연기에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 김구라와 헨리, 김재원, 이수경은 치과 전문 방송 덴탈TV의 '덴탈 스토리'에 출연, 콩트 형식의 드라마 ‘그녀의 향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재원은 하와이안 셔츠로 잔뜩 멋을 내고 치명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고, 이수경은 ‘초미녀’답게 도도하게 반응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는 어느새 의사로 변신한 김재원이 이수경의 입 냄새를 맡고 충격에 졸도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한층 더 나아가 이수경은 개구기를 장착하고 거울을 보며 세심하게 비주얼을 체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개구기에도 움찔하지 않는 여배우 이수경의 적극적인 모습을 본 김구라는 “몸을 안 사리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라 이들의 열연이 펼쳐질 ‘세모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김재원과 이수경이 예능인들도 힘든 코믹한 콩트 연기를 너무나 잘 소화했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들의 망가지는 모습을 꼭 본방사수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세모방’은 오는 2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세모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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