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김수현 효과"..'무한도전', 7월 예능 브랜드 평판 1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01 09: 03

'무한도전'이 또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6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4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31,009,706 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1위는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2017년 7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미운우리새끼', '해피투게더', '런닝맨', '정글의법칙', '아는형님', '슈퍼맨이돌아왔다', '효리네민박', '냄비받침', '불후의 명곡', '싱글와이프', '개그콘서트', '1박2일', '속보이는 TV', '인생술집', '백종원의 3대천왕', '한끼줍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6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이효리, 김수현 브랜드가 연결되면서 브랜드 빅데이터가 급등했고, 배정남 브랜드로 브랜드 이슈를 증가시켰다. '무한도전'은 익숙함과 낯설움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을 급등시켰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무한도전'은 강력한 예능 플랫폼으로 출연한 스타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주지만, 무엇보다도 무한도전에 참여했던 일반인들도 자신들의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프로들이 되어 있는 모습들이 많다. 실제로 유튜브 스타 신동훈과 채희선은 무한도전 돌아이 특집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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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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