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쌍둥이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TMZ는 30일(현지시각) "비욘세와 제이지가 쌍둥이의 이름을 루미(Rumi)와 서(Sir)로 지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지난 12일 미국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딸, 아들 쌍둥이를 각각 루미와 서라고 이름 붙였고, 지난 26일 법원에 상표권 출원 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첫딸 블루 아이비의 이름에 대해서도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쌍둥이인 루미와 서의 이름은 13세기 페르시아 시인을 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미는 13세기 페르시아 시인으로 유명한 인물로, 서는 그의 가장 유명한 시 중 한 곳에서 언급되는 이름이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쌍둥이 육아를 위해 무려 한 달에 40만 달러(약 한화 4억 5천만원)의 임대료를 내는 저택을 렌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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