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최고' 김민재, 직진 밖에 모르는 사랑바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1 06: 49

김민재가 이세영에 대한 직진으로 사랑꾼에 등극했다. 이세영의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김민재. 심지어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왔는데도 포기하고, 조난 당한 이세영을 구하러 갔다. 그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방송된 KBS '최고의 한방'에서는 우승(이세영)에게 거절당하는 지훈(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승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지훈에게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단칼에 거절한다. 지훈은 그런 우승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현재(윤시윤)는 우승에게 "왜 그렇게 철벽을 치냐"고 묻고, 우승은 "내 곁에 남은 사람은 지훈 뿐이다. 이상한 관계로 그 애를 잃고 싶지 않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지훈은 퇴근하고 돌아온 우승을 위해 해먹과 과일을 준비한다. 언제가 우승이 해먹에 누워보고 싶다고 했던 것. 우승은 좋으면서도 아닌 척 했다. 
며칠 뒤 우승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다리가 다쳐 산에서 내려오지 못한다. 우승은 지훈이 부담스러워 현재에게 전화를 걸고, 현재는 지훈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연락을 하지만 연락이 안된다. 지훈이 전화기를 꺼놓고 있었던 것. 
그날 지훈은 회사에 마지막 오디션 기회를 받고 찾아가고, 거기서 전화기에 남겨진 문자를 보고 놀란다. 지훈은 오디션도 포기한 채 우승을 구하러 나섰다. 그 시간 현재 역시 지훈이 오디션 보러 갔다는 말에 우승을 구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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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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