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포기 안 한 선수들의 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6.30 22: 44

한화가 연이틀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군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를 13-8로 재역전승했다. 홈런 3방 포함 장단 16안타를 폭발하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전날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4점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했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4회부터 이어진 불펜진의 승리다. 볼넷이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발 강승현도 프로 데뷔 첫 선발치곤 잘 던졌다"며 "오늘 경기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힘으로 승리했다"고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한화는 내달 1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윤규진을 예고했다. 두산에선 이영하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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