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김기태 감독, "선수단 모두 최선 다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30 22: 42

KIA가 네 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에 힘입어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을 10-6으로 승리했다.
승리 비결은 타선이었다. 전날(29일) 경기서 KBO리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인 29안타로 22점을 뽑은 KIA 타선은 연이틀 불을 뿜었다. 로저 버나디나가 2루타가 빠진 '히트 포 더 사이클' 활약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투수 정용운도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따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 집중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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